저의 단편 소설집 <사랑의 빛깔>을 출간하고자 이렇게 서신을 올립니다. 저는 워싱턴 문인회 소설문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박숙자입니다. 이 단편소설집의 영어 version <River
Junction>은 미국에서 이미 Amazon.
com으로 출판되었습니다.
<River Junction>은 미국이란 강과 한국이란 강이 만나 하나가 되어 흘러가는 즉 두물머리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입니다. 인간이면 누구나 겪어야 하는 인생의 고해를 건너가고 있는 인물들을 소설에 담았습니다. 영어권 독자에게 소설을 통해 한국을 알리자는 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한국인의 문화와 정서를 알면 영어권 독자들이 우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지요. 한국인을 미화하여 쓰겠다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워싱턴에서 열렸던 <River
Junction>출판기념회
때 찍은 YouTube를 보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PtaJQAWTLE&feature=em-upload_owner#action=share
제가 귀사에서 출판하고 저하는 한글 version <사랑의 빛깔>은 미국인을 이해하려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산 세월이 더 깁니다. 저와 같은 사람의 사명은 두 문화 사이에 다리의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여기 단편 소설집(총13편)을 첨부합니다 (200자원고지 약1000매 가량). 귀사의 출판방침에 부합하여 저의 책이 빛을 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랍니다.
박숙자 드림
미국 전화:0011-301-279-8853